정보 및 줄거리
영화 인턴은 2015년에 개봉한 미국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줄스 오스틴이라는 등장인물 캐릭터는 실존인물인 소피아 아모루소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고등학교 중퇴 후 방황하다가 빈티지룩을 인터넷 이베이에 팔게 되면서 성공하게 됩니다. 이러한 소피아의 삶을 줄스 오스틴으로 각색하여 제작한 영화입니다.
창업 1년 반 만에 성공을 한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의류업체의 창업자입니다. TPO에 맞는 패션센스, 자기 계발에도 노력하고, 체력관리 등을 열심히 하며 직원, 고객들을 직접적으로 챙기는 열정적인 CEO입니다. 그녀는 기업의 사회 공원 차원에서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됩니다. 벤 휘태커(로버트 드니로)는 과거 전화번호부 출판회사에서 임원으로 40년간 재직 후 정년퇴임하였습니다. 아내와의 사별 후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며 살다 어느 한 회사 시니어 인턴 구직공고 전단을 보게 됩니다. 다시 사회로부터 자신의 필요성을 느끼며,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줄스 오스틴의 업체에 인턴프로그램에 지원하여 합격하게 됩니다. 이렇게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벤은 줄스의 개인 인턴으로 배정되어 열심히 업무들을 하지만, 줄스 오스틴은 그런 벤에게 회의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하지만 벤의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나오는 노하우와 나이만큼의 풍부한 인생경험으로 인해 서로는 베스트 프랜드이자 친근한 아버지 같은 관계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줄스는 벤에게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고, 벤은 줄스에게 인생경험 및 지혜를 주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렇게 인턴생활 속에서 벤과 줄스의 관계에서 감동과 위안을 주는 영화입니다.
감독/출연진
영화 인턴의 감독은 낸시 마이어스입니다. 그녀의 감독영화 작품 목록으로는 페어런트 트랩, 왓 위민윈트,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로맨틱 홀리데이, 사랑은 너무 복잡해, 인턴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주연으로는 한 가정의 엄마이자, 1년 반 만에 창업에 성공한 열정 넘치는 CEO, 줄스 오스틴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 배우, 정년퇴직 후 새롭게 시니어 인턴으로 근무하며 오랜 시간의 연륜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벤 휘태커 역을 맡은 로버트 드니로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조연으로는 피오나 역을 맡은 러네이 루소 배우, 맷 역을 맡은 앤더스 홈 배우, 페이지 역을 맡은 조조 쿠시너 배우, 데이비스 역을 맡은 잭 펄먼 배우, 제이슨 역을 맡은 애덤 더바인 배우, 캐머런 역을 맡은 앤드루 래널스 배우, 베키 역을 맡은 크리스티나 슈 어러 배우, 저스틴 역을 맡은 냇 울프 배우, 패티 역을 맡은 린다 래빈 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평점 및 총평
영화 인턴의 실관람객 평점은 9.04/10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영화입니다. 제15회 AARP 어른을 위한 영화상에서 최우수 코미디 영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잔잔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로 사람들에게 인생가치를 깨우칠 수 있게 해 줍니다. 좋은 어른들의 선한 영향력을 느낄 수 있으며 나이와 무관하게 사람들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나오는 좋은 관계, 긍정적인 영향들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이러한 지혜로운 인생 선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또한, 사회의 문제인 취업시장에서의 나이제한, 경력단절 및 전반적인 성차별 문제도 다루고 있지만 소재적인 면으로만 사용하고 주요 등장인물 간의 관계에 집중하는 영화입니다. 정년퇴직 후 새로운 도전을 하는 벤을 모습을 보며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고 느꼈고, 언제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며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영화 인턴을 보며 잔잔한 감동과 다시 한번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위로받고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내가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인생영화라고 손꼽히는 인턴, 40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우정과 감동 영화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