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은 2015년에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9번째 장편영화입니다. 배우들의 통쾌한 액션신과 사회의 부정부패, 기업의 부조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아 천만관객 돌파 영화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베테랑의 정보 및 줄거리, 출연진, 평점 및 총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보 및 줄거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2팀 서도철(황정민)과 미스 봉(장윤주)은 불륜커플로 위장하여 중고차 판매자인척하는 차량 절도 조직 두목에게 차를 구매하고, 차량절도 조직이 차를 훔쳐 다시 도색할 때 트렁크에서 서도철이 나와 그들을 잡아 동료들과 함께 차량절도조직을 체포합니다. 서도철은 차량 절도조직 두목의 강배성을 취조하여 러시아 조직과 부산항에서의 거래가 잡혀있다는 것을 알고 부산으로 가게 됩니다. 이때 대형 화물 기사인 배철호(정웅인)에게 신세를 지게 됩니다. 부산으로 이동과정 중 배철호에게 임금체불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무슨 일이 있으며 연락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강력 2팀은 거래장소에 가 러시아 밀매조직을 잡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서도철은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지인을 통해 드라마 관계자들의 모임에 참석하게 되며 그 자리에서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됩니다. 서도철은 조태오는 코를 킁킁거린다는 것을 보고 마약을 한다고 의심하게 됩니다. 한편 배철호는 노동조합을 했다는 이유로 계약해지를 당하고, 아들과 함께 1인시위를 하게 됩니다. 이런 시위하는 것을 조태오가 알게 되고, 조태오는 자신의 사무실로 배철호를 불러 아들 앞에서 폭행하고 돈을 던져줍니다. 얼마 후, 서도철은 배기사의 아들로부터 아빠가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서도철은 배기사가 가족들을 놔두고 유서를 쓰고 투신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신진물산을 조사하게 됩니다.
배기사 폭행과 두건의 살인교사 혐의로 조태오가 사면초가에 놓이게 되자, 조회장은 최상무를 불러 조태오 대신 감옥에 갈 것을 요구하고, 최상무는 조태오를 대신하여 거짓자수를 하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서도철은 최상무 면회를 가서 조태오의 출국등의 구체적 일정을 알아내고 광수대장 강정식을 찾아가 조태오를 검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조태오는 출국 전 마약파티를 벌이게 됩니다. 서도철은 그 현장을 급습하여 체포할 계획을 세우고, 마약파티가 벌어진 현장을 급습합니다. 조태오는 마약에 취한 채 도주하지만, 많은 사고를 내고 교통체증으로 인해 잡히게 됩니다. 서도철과 조태오는 1대 1 정면승부를 하면서 싸움을 하게 되고, 조태오가 도망가는듯하지만 그사이 서도철은 자신의 손목과 조태오의 손목에 수갑을 채워 체포에 성공하게 됩니다. 조태오는 모든 죄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배기사는 의식을 회복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출연진
주연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2팀 형사 서도철 역을 맡은 황정민 배우, 서도철과 호형호제할 정도의 절친한 사이이자 서도철의 상관 오팀장 역을 맡은 오달수 배우, 신진그룹 재벌 3세 막내아들이자 망나니 조태오 역을 맡은 유아인 배우, 신진그룹 상무이사이자 조태오를 보좌하는 최상무 역을 맡은 유해진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조연으로는 강력 2팀 유일한 홍일점이자 위장 전문 미스 봉 역을 맡은 장윤주 배우, 강력 2팀의 막내 윤형사 역을 맡은 김시후 배우, 강력 2팀 형사이자 허당의 이미지 왕형사 역을 맡은 오대환 배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 수사대장 강정식 역을 맡은 천호진 배우, 억울한 트레일러 기사 배철호 역을 맡은 정웅인 배우, 전소장 역을 맡은 정만식 배우, 신진그룹 회장이자 조태오의 아버지 조회장역을 맡은 송영창 배우, 서도철의 부인 이주연 역을 맡은 진경배우, 다혜 역을 맡은 유인영 배우, 신인배우 앳된 막내 역을 맡은 박소담 배우, 윤홍렬 역을 맡은 이동휘 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평점 및 총평
2015년에 개봉한 영화 베테랑 관객들은 물론 평론가들 평도 좋은 영화로 크게 흥행한 영화입니다. 관객수 1,341만 명으로 천만관객영화이자, 평점 9.24/10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3주 연속으로 박스 오피스 1위를 자치하고, 1000만을 돌파하며 황정민은 2편 연속 천만관객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유해진, 오달수도 두 편의 천만관객을 달성한 감독과 배우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등의 배우들의 열연과 연출로 인해 재미있고 통쾌한 오락영화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악역인 유아인 연기 극찬 관람평들이 많았습니다. 대기업들의 횡포 및 부조리함을 보여주며 통쾌한 액션극 오락 영화 베테랑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