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줄거리
영화 극한직업은 2019년에 개봉한 한국 코미디 영화로, 경찰 마약반이 잠복근무로 위장수사를 하기 위해 치킨집을 운영하는 콘셉트의 액션 코미디물입니다.
열정 넘치고 불찰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제로인 마포 경찰서 마약반. 어느 날 마약밀수 도박 현장을 불시에 습격하고자 고반장과 장형사는 공중에서 레펠을 타고 대기하는 등 추격전을 하여 중간책 한 명을 잡았지만, 그마저도 전치 14주를 내는 대형사고를 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마약반은 해체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최반장은 고반장에게 마약계 거물 이무배의 마약조직 밀수 정황을 슬쩍 알려주게 되어 다음날부터 마약반은 그들의 아지트 근처에서 잠복수사를 하게 됩니다. 변장을 하고 건너편 건물에서 이무배 아지트를 감시하다가 졸지에 건물주인아주머니에게 스토커로 신고되는 등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어쩔 수 없이 마약반은 보는 눈들을 피하기 위해 아지트 건물 옆에 있는 치킨집에서 일주일 동안 치킨만 먹으면서 이무배 일당들을 감시하게 됩니다. 사장님과 친해진 마약반은 사장님께 이무배 아지트에 배달주문이 오면 자기들이 가겠다고 부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치킨집은 장사가 되지 않아 오늘이 마지막 장사였고, 막내 재훈이 뜬금없이 그 치킨집을 인수하겠다고 말합니다. 마약반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다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결론을 내고, 고반장은 퇴직금을 털어 치킨집을 인수하게 됩니다. 마약반은 이무배 조직들을 들키지 않고 그들을 잡기 위해 정말로 치킨을 만들어 팔게 됩니다. 주방장을 정하기 위해 다들 치킨을 만들어보는데 마형사는 수원 본가에 30년간 갈빗집을 하고 있어 맛있는 치킨을 만들어 냈고, 입소문을 타고 가게에 손님들이 물밀듯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너무 유명해지자 그들의 본업도 잊은 채 치킨을 파는데 정신없게 시간은 지나갑니다. 어느 날 이무배 쪽에서 치킨 배달을 시키고, 이무배 일당을 체포하려 했지만, 이미 이무배 일당들은 아지트를 옮겼습니다. 작전을 실패한 마약반은 해체 위기로 암울해져 있었지만, 이무배 쪽에서 치킨집을 프랜차이즈화 하자는 제안이 들어옵니다. 마약반은 이무배 인지도 모르고 프랜차이즈화 하기로 합니다. 이무배 쪽의 진짜 계획은 전국 치킨 분점을 마약 운반 통로로 활용하기 위해 그 치킨집을 인수하여 프랜차이즈화 하는 목적이었습니다. 분점을 내고 장사를 하지만 이무배들의 부하들이 대충 치킨을 팔아서 문제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마약반은 분점 관리차 직원들을 조사하다가 소분한 마약을 치킨 소금봉지에 넣어 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을 잡기 위해 작전을 짜기 시작합니다. 마약반은 고반장을 포함한 전원이 상당한 격투 실력을 가진 엘리트 들이였고, 이무배일당들과의 접점 끝에 결국 그들을 체포하고, 전원 일계급 특진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출연진
영화 극한직업의 감독은 이병헌 감독으로 영화 과속스캔들을 각색하며 영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스물, 드림 등의 작품제작으로 코믹한 영화를 주로 하시며,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도 대박 나면서 팬층이 두터운 영화감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주연으로는 서울 마포경찰서 마약반장 절대 죽지 않는 좀비 고반장 역을 맡은 류승룡 배우, 무에타이 동양 챔피언 마약반 홍일점 장형사 역을 맡은 이하늬 배우, 마약반의 트러블 메이커이자 요리를 담당하는 마형사 역을 맡은 진선규 배우, 영호 역을 맡은 이동휘 배우, 재훈 역을 맡은 공명 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조연으로는 이무배 역을 맡은 신하균 배우, 테드 창 역을 맡은 오정세 배우, 서장 역을 맡은 김의성 배우, 최반장 역을 맡은 송영규 배우, 홍상필 역을 맡은 양현민 배우, 정실장 역을 맡은 허준석 배우, 선희 역을 맡은 장진희 배우, 치킨집주인아저씨 역을 맡은 김종수 배우, 환동 역을 맡은 이중옥 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평점 및 총평
영화 극한직업은 관객수 1,626만 명으로 천만관객영화로 선정되었습니다. 평점 또한 9.20/10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흥행한 작품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매출액을 올린 대한민국 영화로, 국내시장을 비롯하여 해외시장까지 큰 대박을 터트린 작품입니다. 코미디 장르에서 지루할 틈업이 각자 캐릭터의 개성들이 확실하며 연출 또한 재밌게 구성되어 재밌고 보고 나면 행복한 영화입니다. 또한 액션장면도 박진감 넘치게 연출되었습니다. 어설픈 신파극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만 나는 영화로 웃음이 필요할 때 남녀노소 웃을 수 있는 영화 극한직업을 추천드립니다.